벌써 5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2023년 새해 목표를 논하기엔 늦은 감이 있지만
독서, 봉사활동 그리고 자격증 취득
많이는 아니고 꾸준히 진행 중이길 바란다.
(*물론 자격증 제외)
거창하지 않은 나의 올해 목표이다.
1. 나의 또또또간집 🏠🍴🥯☕️
내가 푹 빠진 카페를 소개하자면 을지로 클래직
나름 올 때마다 주문하는 황치즈 데니쉬와 리코타 샌드위치
치즈와 시럽의 조합 + 겉바속촉, 안 먹을 수 없다..🥹
리코타 샌드위치는 먹기 불편함이 있지만
그 쯤은 거뜬히 극복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02. 학생회 간부 근황
서울/인천으로 상경한 후에 부쩍 친하게 지내는 찬미영 😎
생각해 보면 둘이 21살 학과 부회장/총무를 했었다.
푹 빠진 레몬소주
“조현아의 목요일밤” 채널에서 수지가 이렇게 먹으면
다음 날 예뻐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했다.
달달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나, 취하는 건 매한가지
03. 마음이 맞는 사람이 생긴다는 건
내 주변 사람이라면 자주 듣는 동기,
의도하던 안 하던 이타적이지 못한 나에겐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가 생겼다.
+ 개 말라 인간과 함께하는 식사
분명 먹는 양은 같은 것 같은데, 왜 나만 건강해 보일까
04. 내 친구는 홍길동
홀로 서울로 떠났던 윰니를 서울에서 다시 만났지만
그녀는 대전으로 거취를 또(?) 옮겼다.
윰니랑 다녀온 서촌 그라운드시소
우린 현장대기를 못해서 두 번 방문한 케이스였다.
05. 자취하면서 뭘 하고 지내냐면요
23년 달라진 점이 하나 더 있다, 진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즉, 나는 자취생이다.
생활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스스로 (지출) 해야 하는 영역이 늘었다.
추가된 아침에 자전거 타는 취미가 생겼다.
아침에 보는 도림천이 제일 예뻐서
일찍 일어난 날엔 자전거를 타러 나간다.🍃💦
23년 시작한 것 중 하나 독서
열심히 나의 취향을 분석도 하면서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다.
물론 늦은 반납에 대출정지 상태일 때도 있다.
06. 햄버거로 이어진 사이
버거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친해진 백찌
여자 박명수 그 잡채인 그녀는 ISTP, 대체적으로 비슷한 구석이 많아 그런지 만날 때 편하다. (당연한 소리)
생일 시기가 비슷하고 그 쯤에 나름 주기적으로 본다.
*나름 동네주민이라 자주 볼 법도 하지만, 주기적인 만남 중이다.
아줌마 잘 먹지?
07. 동공 초점 잡아주세요, 선배님
이렇게 친해질 수 있었던 건, 꼰대력이란 -100인 선배님 덕분!
성격 좋다고 느끼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련지 언니와 서울 생활 중이다.
08. 입 짧은데 살이 찌는 이유
종종 밖에선 입 짧아 인간으로 살고 있지만
먹을 땐 미친 듯이 먹어서 고무줄 몸무게로 살아가고 있다.
(단, 탄성이 안 좋아서 줄어드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09. 자연이 좋은 요즘
요즘 자연 구경에 푹 빠졌다.
특히 꽃구경에 빠졌다..🌷
나의 걱정인형을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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