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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일상] 우리는 웃으며 투덜거리며 짜증내며 또 화이팅 할거야. 2023년의 연말을 논하기엔 이르지만, 나름 올 하반기 변화가 있다면 직책이 생겼고 책 읽기에 흥미가 생겼고 자기 계발을 위해 마케팅 스터디를 시작했다. 그리고 연초에 계획한 자격증들을 뒤늦게 준비해 보겠다고 이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나는 남은 개월을 분주히 보내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01. 다시 애정해 볼게, 마케팅!유민이가 발견한 마케팅 스터디 모임, 유별나게 내성적인 나와 달리 적극적인 유민이를 따라 참여한 스터디는 생각보다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살짝 아쉬운 건 생각보다 내가 수줍음이 많고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다.🥲*스터디에서 고소한 커피를 준다고 했지만 '믹스 커피'일 확률이 높다며, 굳이 메가커피에 들려 아메리카노를 사느라 지각을 했다.내가 커리어 방향을 정확히 정하지 못.. 더보기
[직장인 독서] 기획자의 독서 | 기획자 책 추천 | 책의 본질은 “읽는 경험” 현재 근무하는 곳에서 기획자의 직무로 일을 하면서 좋은 방향이든 안 좋은 방향이든 안주하는 나에게 좀 더 넓은 시야로 업무를 바라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자의 독서” 도서를 읽었다. 그중 나에게 인상 깊고 동기부여가 되는 구절 일부를 발췌했다. 기획자의 독서 (지은이 : 김도영) 책의 본질을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책의 본질을 ‘읽는 경험’이라고 봅니다. 책이란 결국 읽히기 위해 쓰였고, 역사적으로도 더 많이, 더 오래, 더 잘 읽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읽는 경험을 더 좋게 만들고자 하는 모든 시도들을 저는 존중하고 사랑합니다.p. 32 사람 간에 오해란 늘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 주위에 먼지처럼 내려앉은 오해들도 있는 것 같아요. 걷어내기 귀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