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서
편지쓰는법 | 문주희 지음 | 편지를 건넨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
_zzaming
2025. 1. 16. 18:13
사실 난 편지를 좋아한다. 받은 편지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도 그때의 편지내용이 상세히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마음 담아 쓴 편지는 받을때마다 그때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광고 수준으로 작가의 브랜드 pr이 많고 정말 편지를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도 난 작가가 편지에 대한 애정이 나도 편지를 써보고 싶게 만들어주고 글월 매장 위치를 확인하게 만들었다면 기획의도에 통한게 아닐까

p. 18
책상에 앉아서 쓰는 데 드는 시간은 그리 글지 않죠. 하지만 편지는 막상 쓰기로 마음먹어도 일상의 우선순위에서 자주 밀립니다. 그 짧은 시근을 내기로 마음 먹는 것이 늘 가장 어려우니까요. 그러므로 누군가가 내게 편지를 썼다는 건 일상의 모든 일을 뒤로 제쳐 놓고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편지가 좋은 이유는 편지를 건넨 바로 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p. 110
기록에는 어떤 흐름이 보이고, 지나온 나의 말과 행동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때 필사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필사하는 문장 옆에 따로 칸을 만들어서 놓치지 말고 메모해 둡니다. 과정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온 감정이니 이것을 메모로 남겨 놓는 일이 꽤 중요합니다.
<편지 쓰는 법>, 문주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4094224a20f4911
편지 쓰는 법
편지를 쓰고 주고받는 일이 거의 사라진 시대에 서울 한복판에 문을 연 편지 가게 글월 드물고 멀어진 탓에 여느 때보다 편지 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손편지의 힘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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